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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절기 건강관리 하세요....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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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07-12 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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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3

 - 환절기 건강관리 -

 

외출하거나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늘고 있어 그만큼 외식의 기회가 많아서 장염이나 염증성 질환에 노출 될 위험이 많습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염증성 장염에 대한 상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급성장염은 세균에 의해 감염된 음식을 먹고 난 뒤 고열과 구토, 설사를 동반하는 복통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그 원인 균은 비브리오,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들도 장염을 일으킵니다.

휴가를 가는 중에 혹은 잦은 외식을 하다가 비위생적으로 처리된 음식을 밖에서 사먹고, 과식을 하는 경우에는 장염에 걸릴 위험이 많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인 경우에는 비슷한 음식을 가족 모두 함께 먹었어도 혼자서 장염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좀더 청결한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급성 염증성 장염에 감염되면, 감염된 음식을 섭취 한 후 6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장염의 치료방법을 보면, 환자는 끓여서 식힌 보리차 종류와 미음정도만 먹으면서 해열제와 장염 치료제 등을 같이 쓰면 대부분 3,4일 내로 회복 됩니다.

어린이가 장염에 걸렸는데 휴가지에서 근처 병원을 갈 수 없는 사정이라면, 끓여서 식힌 물과 이온음료 등을 먹이면서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급성 장염은 대부분 스스로 좋아지므로, 장을 쉬게 해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면 서서히 호전됩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경우, 심한 설사와 구토로 쉽게 탈수 될 수 있으므로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 공급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우유나, 과일, 주스, 고기 등은 완전 회복 될 때까지는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 응급실에서 금식을 하고 수액 주사를 맞으면서 입원치료를 받아야 겠습니다. 병원과 떨어진 휴가지에서 연세 드신 분들에게 장염이 발생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의 경우, 단순한 설사, 구토만으로도 전신상태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공급을 해드리면서 미음 등을 드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이 약한 노인 분들은 설사와 구토가 심하시다고 하여 갑자기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해드리면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신상태를 잘 관찰하여 편안하게 해드려야겠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그 지역의 내과, 혹은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의 여러 치료방법과 주의사항을 본다면, 미리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 급성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방법은, 평소에 먹지 않던 술, 해산물, 고기 종류 등을 과식하지 않도록 하시고, 장이 특히 예민한 분은 오랜 시간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 차 속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감자나 고구마, 이온음료 등을 깨끗하고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찬 아이스크림이나 청결하지 못한 얼음 등은 피해야 하겠고, 보관이 잘못된 음식은 조금 아깝더라도 즉시 처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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